블소2, 텐센트와 연내 중국 시장 출시한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텐센트와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중국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가 텐센트와 블레이드&소울2 중국 2차 CBT를 진행한다./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이번 테스트는 중국 현지 기준 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엔씨와 텐센트는 지난 5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검토한 후, 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개선했다.

블소2 특유의 다이내믹한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액션성을 고도화했다.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꾸밈 요소와 탐험, 퍼즐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변화된 전투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엔씨는 연내 블소2의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텐센트는 연례 신작 발표 행사인 '스파크 2024'에서 블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엔씨와 텐센트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엔씨는 현재 블소2를 서비스 중인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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