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호, 크래프톤 CGPO로…글로벌 퍼블리싱 집중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크래프톤은 오진호 씨를 CGPO(최고 글로벌 퍼블리싱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 오진호 크래프톤 신규 CGPO./사진=크래프톤 제공


오 CGPO는 코넬대학교 졸업 후 라이엇게임즈의 본사 사업총괄 대표, 가레나의 CEO,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D(Managing Director)를 역임했다. 글로벌 게임 회사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주요 IP(지식재산권)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주도하며 국제적인 경험과 통찰력을 쌓았다. 오 CGPO는 올해 다음 달 부터 크래프톤에 합류해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영입을 통해 새로운 IP의 발굴과 서비스 강화, 퍼블리싱 확대 등 국제 사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IP를 확보 중인 상황에서 오 CGPO의 리더십이 사업 확장을 효과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호 크래프톤 CGPO는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크래프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랫동안 게임산업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