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방법 확산을 위한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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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경./사진=농정원 |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기개발된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해 깨끗한 밥주기 방법과 올바른 TNR 방법 등 길고양이와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TNR이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포획해서(Trap) 거세·붙임 시술 등 생식능력을 제거(Neuter)한 후 방사(Return)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문화교실은 충청북도 청주시(8월 17일), 광주광역시(8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8월 31일) 3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지자체별로 선착순 100명씩 모집하며 교육 시간은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당해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ZOOM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길고양이 돌봄에 활용 가능한 소정의 굿즈와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동물사랑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학습하기-오프라인 교육’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백주 농정원 도농상생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 올바른 돌봄 방법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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