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프로 챔피언스 컵, 18일 상해서 개최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넥슨은 ‘FC 온라인’·‘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 FC 프로 챔피언스컵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다./사진=넥슨 제공

FC 프로 챔피언스 컵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초대 우승과 최대 규모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대표팀이 출전해 16개 팀이 총 상금 30만 달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경기는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 Elimination)’ 5판 3판 선승제로 진행되며, 지난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한 KT 롤스터를 비롯해 상위 3개 팀인 WH게이밍, 광동 프릭스, GEN.G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6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각 팀이 모든 팀을 상대하는 방식인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로는 SODA, Beelzebul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의 모든 경기는 국가별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넥슨은 한국 대표팀의 FC 프로 챔피언스 컵 출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FC 온라인에서는 경기 결과 및 대회 진출 예측에 따라 ‘JVA 포함 최종 OVR 108+ 스페셜팩 (최대 5강)’, ‘행운의 BP 카드(15억~500억 BP)’ 등과 교환 가능한 ‘승부예측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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