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컨테이너박스 협의체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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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컨테이너박스 협의체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적선사 내 컨테이너박스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운산업 현장 지식과 주요 현안 공유를 위해 컨테이너박스 산업에 특화된 세미나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운산업 위기확산에 대비하고 유관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의 2024년 컨테이너 시황 분석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컨테이너박스 시장동향 및 전망 주제의 산업 전문가 특강, 컨테이너박스 협의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 세미나 참석자는 “세미나가 컨테이너박스 시장동향·전망 정보 취득과 산업 종사자간 지식교류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의견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홍해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컨테이너박스 수급 위기가 해운산업 전반에 확산되지 않도록 공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컨테이너박스 협의체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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