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레이블사유(LABEL SAYU)에 따르면 서리는 오는 10월 12일 'OUR FIRST STAGE TOUR : SEORI'(아워 퍼스트 스테이지 투어 : 서리)를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지난 6월 개최한 첫 팬미팅으로 그간 보지 못했던 팬들과의 아쉬움을 달랬던 서리는 콘서트를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은 물론,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속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서리의 이번 콘서트는 2020년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 'Seori Station'(서리 스테이션)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진행되는 콘서트인 만큼 개최 소식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레이블사유


앞서 서리는 '긴 밤', 'Dive with you'(다이브 위드 유), 'Running through the night'(러닝 쓰루 더 나이트) 등을 비롯해 마블 시리즈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등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3월 발매한 미니 2집 'Fake Happy'(페이크 해피)로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준 서리는 최근 열린 'HAVE A NICE TRIP 2024'(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에서 '공개 샤라웃'을 받았던 영국 가수 헨리 무디(Henry Moodie)와 깜짝 콜라보 무대까지 펼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서리의 콘서트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오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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