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은 21일 화성동탄2, 수원호매실 등 2개 지구 총 1283호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에 공개한 기업형 임대주택용 LH 보유택지 1만호 외 신규로 발굴한 경기도시공사 보유택지를 추가해 실시하는 3차 공모사업이다.

공모일정은 이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11월 19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 같은달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서민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고 수준인 12만호를 공급, 서민 주거안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