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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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폐가죽 활용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생명 |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오운유’와 함께 했다.
활동에 앞서 에코백 제작에 대한 OT와 자원순환의 필요성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ESG 교육 시간을 가졌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기업과 공장에서 주름, 색상 등의 차이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재단물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에 자수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날 제작된 에코백은 검수와 재포장 작업을 거친 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아동 쉼터와 그룹홈 아이들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을 만드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단순하게 에코백을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로 연결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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