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출범 2주년 맞아 20~30대 청년 인테리어 6작품 선정
[미디어펜=서동영 기자]LH는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한준 LH 사장(아랫줄 가운데)과 공모 수상자,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번 공모전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과 협업 추진됐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청년층이 공모에 참여, 총 30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LH는 뉴:홈의 주 타겟층인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고자 했던 취지에 부합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뉴홈의 주력 평면인 46㎡, 55㎡, 84㎡ 3개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H는 미래 주택 수요 및 생활 패턴 변화를 고려해 Customizing Home, D.I.Y Home, Touching Home 3가지 전략으로 전용면적 뉴:홈 맞춤 평면을 개발해 설계 적용 중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심사에는 인테리어·건축설계 분야 전문가 등 외부 평가 위원 5명이 평면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 후 평면별 2건씩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46㎡ 평면에서는 1인 가구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표현한 작품명 '우리집'이 선정됐다. 55㎡ 평면은 실제 신혼부부인 수상자가 신혼생활 로망을 담아 표현한 작품명 '신혼부부와 반려묘의 동거 라이프'가 선정됐다. 84㎡ 평면은 가족 구성원 4명의 개성과 취미를 조화롭게 가족 공간에 담아낸 작품명 '으른 둘에 얼라 둘' 작품이 선정됐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뉴:홈’ 홈페이지에 공개해 뉴:홈 입주자들이 인테리어 참고 사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뉴:홈 정책 수요자인 청년, 신혼부부들이 직접 뉴:홈 주택을 원하는 주거 공간으로 꾸며봄으로써 입주자 맞춤 특화 주거공간을 갖춘 뉴:홈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졌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그려 갈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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