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미리 만나보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중구 서울마당에서 ‘촌(村)스럽(love) 연구소’ 사전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포스터./사진=농정원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농촌 관련 박람회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 전달’, ‘농업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매년 개최해왔다.

농촌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에서 즐기는 촌캉스’ 컨셉으로 구성한 사전 팝업홍보관 ‘촌스럽 연구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특별기획관인 농촌특화지구관, 올해의 농산물관 ‘K-콩 페스타’와 관련된 이벤트가 운영되며, 다양한 박람회 굿즈를 제공한다.

‘맛있는 농촌’ F&B 라운지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촌공간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류형 쉼터로 활용 가능한 농촌형 타이니 하우스인 마룸주택 ‘에이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9월 4일까지 사전등록 후, 박람회 현장에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사전 팝업홍보관 운영으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대국민 참여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통해 농촌특화지구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업정책과 농업·농촌의 변화를 다채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