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인 대한항공, 제네시스, SSG.COM과 함께 세 개의 PLCC를 한 장에 담은 ‘3 Body-A 현대카드’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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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카드 |
‘3 Body-A 현대카드’는 오랜 기간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협업을 진행해 온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현대카드의 상상력이 만나 탄생한 신용카드 역사상 최초의 3 in 1 PLCC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SSG.COM은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파트너사 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경험해왔고, 마케팅 협업을 넘어 상품 협업에 대한 니즈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세 브랜드의 혜택을 한데 모은 새로운 PLCC를 만들어 보자’는 현대카드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3 Body-A 현대카드’를 선보이게 됐다.
현대카드는 세 파트너사들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세 PLCC 모두 소득 수준이 높고, 여가 활동과 프리미엄 상품 및 서비스를 즐기는 3050 회원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받아 든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SSG.COM은 3사가 함께 PLCC를 선보일 경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3 Body-A 현대카드’는 한 브랜드의 리워드만 적립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PLCC의 관념을 깨고, 신용카드 한 장으로 세 PLCC의 리워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제네시스의 블루멤버스 포인트, SSG.COM의 SSG MONEY 3종의 리워드를 회원이 원하는 비율로 모두 적립할 수 있다.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브랜드별 리워드의 비율은 회원이 10% 단위로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한편, ‘3 Body-A 현대카드’에는 각 파트너사들을 행성으로, 데이터 동맹을 은하계로 하는 현대카드의 세계관이 반영돼 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세 행성 간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천문학 용어 ‘삼체 문제(3 body problem)’에서 이름을 따와 상품명을 ‘3 Body-A 현대카드’로 정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출시 상품 외에도 추가로 상품 협업을 희망하는 PLCC 파트너사들의 수요가 많아 향후 2 Body, 3 Body-B, C 등으로 상품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플레이트에는 세 PLCC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한항공을 나타내는 ‘하늘’, 제네시스를 나타내는 자동차 전면의 ‘그릴’, SSG.COM의 시그니처 패턴인 ‘스트라이프’가 프린트 됐다. 메탈 플레이트인 ‘메탈릭 블루’와 일반 플레이트인 ‘다이나믹 블루’, ‘리파인드 그라파이트’ 등 3종으로 제공된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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