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 제8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에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생명보험협회


이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골든펠로우 300명과 골든펠로우를 배출한 생명보험사 CEO 등이 참석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과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도 골든펠로우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명보험협회가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도입한 골든펠로우 제도는 5회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인증제도다.

생명보험협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34명 중 약 6.7%, 생명보험설계사 9만138명 중 약 1.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골든펠로우로 선발된 생명보험설계사는 뛰어난 영업실적은 물론, 높은 보험계약유지율 및 불완전판매 0건 등 정도영업으로 생명보험업계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골든펠로우로 선발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1.8년간 활동했으며, 평균 연소득은 2억1623만원에 달한다.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이상) 99.1%, 25회차(2년이상) 96.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골든펠로우들의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과 고객을 향한 진심은 생명보험산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자 가치”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진심과 열정으로 현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협회도 골든펠로우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성을 갖고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골든펠로우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에 존경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정과 헌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창국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 발전 등으로 보험모집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설계사는 보험모집의 근간으로서 변함없이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당국도 골든펠로우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험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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