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31일 이틀 걸쳐 한국테크노돔 주요 시설 투어 진행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타이어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4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대전 시민 80여명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가 지난 24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한국테크노돔을 주말 개방해 대전 시민과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사진은 대전 시민들이 한국타이어의 테크노돔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작년부터 시작한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행사의 일환이다.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타이어는 사전신청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테크노돔’ 주요 시험설비시설, 편의시설 및 중앙전시물 등의 투어를 진행하며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의 R&D(연구개발) 원천이자 핵심인 한국테크노돔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해 연구 현장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에 앞장서고 타이어의 과학 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노돔은 해외 기술 센터와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이르는 한국타이어의 R&D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원천 기술 및 미래 신기술 개발로 국내 타이어 R&D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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