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일본 현지 신문 1면을 일제히 장식했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제작했다. 

   
▲ 토쿄 츄니치,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 매체 1면을 장식한 아이브. /사진=스타쉽 제공


이 신문들은 '아이브 도쿄 첫 강림', '아이브가 다이브(팬덤명)와 함께 이틀간 역사적인 공연을 만든다', '아이브 레이 어릴 적 꿈 이루다' 등 주제로 내용을 보도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은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콘서트의 일환이다. 지난 4일 첫 공연에만 4만 명 넘는 관객이 몰렸다. 양일 공연 관객 규모는 총 9만 5000여 명이다. 

대규모 관객이 몰린 공연인 만큼 아이브가 공연을 진행한 이틀간 도쿄돔 인근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전언이다. 높은 인기를 여실히 체감할 수 있었던 공연장 일대 광경은 아이브의 성공적인 도쿄돔 입성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달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로 현지 차트를 강타했다. '얼라이브'는 3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8월 28일~30일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9월 4일 자(집계 기간: 2024년 8월 26일~2024년 9월 1일) 주간 차트에도 1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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