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일본 재즈 성지 무대에 선다.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10월 20일~21일 일본 도쿄 블루노트 플레이스(BLUE NOTE PLACE)와 10월 23일 오사카 블루야드(BLUE YARD)에서 '"Good Korea Lounge" Lee Jin Ah & Yun Seok Cheol Trio Japan BLUE Tour'를 개최한다.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가 공연을 펼치는 도쿄 블루노트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재즈 성지 블루노트의 아시아 최초 분점이다. 허비 행콕(Herbie Hancock), 팻 메스니(Pat Metheny), 칙 코리아(Chick Corea), 디안젤로(D'Angelo) 등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이 무대에 선 바 있다. 


   
▲ 사진=안테나


특히, 재즈 뮤지션이 블루노트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세계 재즈 신에서 커리어를 인정받는 모멘트로,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의 도쿄 블루노트 입성은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독특한 음색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다양한 팝 재즈를 아우르는 이진아와 클래식 재즈에 실험적 사운드를 더해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한 윤석철트리오는 그간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재즈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풍부한 재즈 선율로 재즈 대중화에 기여해 온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가 'Good Korea Lounge'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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