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양육 어려운 부모 지원 나선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및 청소년부모지원 킹메이커와 위기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4일 스마일게이트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배보은 킹메이커 대표,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명신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 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지난 4일 스마일게이트 판교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배보은 킹메이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 단체는 이번 MOU로 심리적,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임신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어 자녀를 유기, 방임할 환경에 노출 돼 있는 부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에 건강한 양육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위기에 처한 부모가 안전한 상태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의 첫 시작으로, 전주와 대구에 각각 거점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사례를 밀착 관리하고 △생계·양육환경 △진로탐색·교육 △양육코칭·고민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사회문제 원인을 진단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공감하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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