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 본부장 인터뷰
"주택 노후도 높은 장안구, 거래 회복량 최고…'내 집 마련' 기회 될 것"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주택 노후도가 높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입니다. 그간 새 아파트에 대한 주민들의 갈망이 컸던 만큼 이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인파가 줄 지어 늘어졌다.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의 등장에 북수원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대방건설은 6일 경기 수원시 일대 공급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 계약일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북수원 일대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대규모 단지로 연초부터 인근 주민 및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견본주택 오픈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을 섰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을 책임 지는 김지훈 본부장 또한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분양을 준비했던 연초부터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며 ”좋은 상품으로 단지를 공급해 수원이목지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 김지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 본부장./사진=미디어펜 조성준 기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단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한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는 총 2512가구 규모로 이 중 1차 768가구를 이목지구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선호도에 따라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타사 대비 압도적인 실사용면적이 장점이다. 주변 단지가 대부분 구축 아파트인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경우 신축 아파트로 단지 내 수영장이나 실내 트랙 등 편의시설이 차별화돼있다. 가구당 주차대수 또한 2대가 넘는 2.01대로 편의성을 우선시했다.”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들었다. 오픈 첫 날 견본주택 분위기는 어떤가.
“오픈 시간인 9시 전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에도 계속 줄을 서있는 상황이다. 그간 워낙 공급이 없던 지역이고 수요자들이 기다리던 상품인 만큼 관심도도 높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상담 과정에서 방문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어떤 게 있나.
“분양가를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신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다 보니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큰 것 같다. 냉정하게 말하면 객관적으로 저렴한 금액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대안이 없다. 수원 내 새 아파트 공급이 워낙 없을뿐더러 최근 분양한 단지들도 대부분 10억 원대에 분양을 했다. 주변에 1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들도 8억5000만~9억 원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방문객들 또한 현재 시세 대비해서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반응이다.”

-방문객들은 어떤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 하나.
“평면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그간 장안구에 공급 자체가 워낙 없었다. 주택 노후도 또한 약 77%로 70%가 넘어가는 상황이다. 인근 주민들이 새 아파트를 갈망하고 있던 상황에서 신축, 그것도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다는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 하신다. 학부모 수요자들의 경우 인근에 에듀타운이 형성된다는 점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또 가전을 제외한 대부분 유상옵션을 한시적으로 무상 시공한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았다. 84㎡B 타입 기준 2231만 원에 달하는 옵션이다. 수분양자들은 거의 ‘몸만 들어오면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대방건설은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가 차별점으로 꼽힌다. 특히 가구당 주차대수가 2대가 넘는 점이 수요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설계가 가능했던 이유가 있다면.
“주변이 대부분 구축 단지다 보니 주차대수를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입주민들의 스트레스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법정 주차대수를 넘는 가구당 주차대수 2.01대 설계 등 입주민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대방건설의 철학이 이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에서 부각됐다고 생각한다.

   
▲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조성준 기자


-주차대수 외에도 다른 건설사 주택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
”혁신 평면에 의한 특화설계를 통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천장고 또한 일반 아파트가 2.3m로 설계되는 데 반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2.6m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거실창 또한 조망형 이중창으로 통창이 들어간다.“

-이외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입지적 특장점이 있다면.
”구교운 대방건설그룹 회장이 단지 위치를 선호하는 이유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 자리라서다. 덕성산 쌍맥이 디에트르 단지로 들어와 하나의 맥이 이어졌을 때보다 기를 두 배로 받을 입지로 건강을 지키며 부자가 되는 명당 입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묘지가 이 일대에 있기도 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이목지구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수요자들도 있을 것 같다. 이목지구의 특장점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및 개발 호재 등 입지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면?
“가장 큰 호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현재 검토 중이다. 조성이 된다면 최대 수혜지가 수원이목지구라고 볼 수 있다. 수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이렇게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지역이 사실상 없을 것이다.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대안이 없다. 이러한 부분이 수요자로서도 가장 와닿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수원에서도 장안구의 경우 노후도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면서 거래 회복량은 가장 높다. 그동안 수요 대비 공급이 적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부분을 봤을 때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본다.”

-앞서 대방건설이 경기 과천시 일대 공급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청약에서 대흥행을 거뒀다. 이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청약 성적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나.
“예상보다 선방할 것으로 본다. 워낙 기다리던 분들이 많았다. 기대 반, 호기심 반 또는 정말 실거주를 생각하고 오신 분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셨다.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중요한 건 ‘대체재가 없다’는 생각과 함께 분양가가 계속 상승한다는 걸 수요자들도 체감하고 있다. 지금 아니면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장안구 내에서, 수원 내에서, 넓게는 경기도 내에서 중요한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청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기다려주신 분들도 많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그에 부응하는, 보답하는 의미에서 좋은 상품으로 단지를 공급하겠다. 향후 예정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까지 포함하면 총 2512가구로 대단지 규모다. 에듀타운도 들어서는 만큼 이번 공급을 통해 수원이목지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