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경기 북부에서 북한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 접수가 70여건에 이른다.

   
▲ 북한이 지난 5일 또 다시 오물풍선을 날리기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서울 잠실대교 인근으로,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강 위에 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64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에서는 지난 5월 말부터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539건 접수됐으며, 이 중 980건이 군에 인계됐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리고 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