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훈련지원금과 임직원 응원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JT저축은행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선물과 MVP선수 훈련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선구 JT저축은행 준법감시인과 송지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실 체육육성부장의 모습./사진=JT저축은행


이번 후원 전달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돼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MVP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지원금과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무드등 22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귀국하는 대로 JT저축은행이 선정한 MVP선수와 선수 단원들에게 훈련 지원금과 응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무드등 선물은 경기를 뛴 국가대표 선수 이외에도 훈련코치, 감독, 의료진, 통역사 등을 포함해 선수단과 선수 지원단 모두에게 전달된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와 스텝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 함께 도전을 이루어냈다는 점을 기려 선물을 마련했다고 JT저축은행은 설명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도쿄 패럴림픽,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항저우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파리 패럴림픽까지 4번째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태권도, 배드민턴, 탁구, 휠체어 농구, 사격 종목 이외에도 장애인 체육 종목인 보치아, 골볼, 론볼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쏟아 장애인 체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모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많은 감동과 희망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소한 장애인 체육 종목들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대중화와  선수들이 좋은 경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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