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념 전시공간 사진./사진=킨텍스 제공

10일 킨텍스에 따르면 킨텍스내 제2전시장 6번 홀 로비에 마련된 공간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난 6월 4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48개국과 아프리카 관련 국제기구 3곳 등 총 51명의 정상 및 대표단이 참가한 정상회담으로 주요 24개국과 총 47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공개한 전시 공간은 역사적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정상회의 의미와 결과 및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월(wall)과 메인 행사장 미니어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된 로비 공간은 학생 또는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킨텍스에서 열린 첫 국가 정상급 회의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면적과 뛰어난 보안 및 경호 시스템을 갖춘 장소라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과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향후 킨텍스의 국제 행사 유치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국제 행사 유치의 성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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