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는 올해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다회용컵이나 다회용기를 이용 시 녹색생활 실천 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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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 포스터./사진=환경부 |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유도해 녹색생활 소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전국 커피전문점과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다회용컵(텀블러) 또는 다회용기를 이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인 600원, 2000원을 각각 적립받을 수 있다.
참여는 이벤트 대상 실천항목 참여기업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기업별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참여 방법 매뉴얼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영석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의 실천이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회용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받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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