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 전담 '브라보 코리아(BRAVO KOREA)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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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전북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 전담 '브라보 코리아(BRAVO KOREA)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이번에 오픈한 고객센터는 국내 최다 외국인 거주 지역인 경기도 수원에 자리하며, 전용면적 204㎡(약 62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정 공휴일 외 모두 운영하며,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예약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북은행은 외국인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 및 설명력 제고를 위해 17개국(영어,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우즈벡, 태국,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동티모르, 라오스) 출신 전담직원 약 40여 명을 채용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최적화된 금융 상담과 함께 대출·예금·체크카드·해외송금·사고신고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고객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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