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에일리(Ailee)가 돌아온다.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더 보스'의 티저 포스터는 흑백으로 대양 한가운데 파도가 부서지는 이미지가 담겼다.
'The BOSS'라는 노래 제목, 9월 24일 오후 6시라는 음원 발매 정보만을 공개한 이번 포스터는 하단에 'I'm the boss of me now'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에일리의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앨범 '라타타'(RA TA TA) 이후 11개월 만이다. '라타타'를 통해 일렉트로닉 댄스팝 장르로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던 에일리가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더 보스'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 곡으로 에일리의 목소리와 음악 자체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자 준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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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2Z엔터테인먼트 |
에일리는 지난 2월 포지션의 노래 '하루'를 리메이크해 발표하고, 최근 김형석 작곡가의 사계 프로젝트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등 음원을 꾸준히 발표하며 리스너들과 소통해왔다.
지난해 전국 투어에 이어 올해는 해외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에일리 쿠알라룸푸르 아이 엠 : 히어'(Ailee KUALA LUMPUR I AM : HERE)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에일리의 신곡 '더 보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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