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57포인트(0.49%) 오른 2593.3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57포인트(0.49%) 오른 2593.3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10억원, 37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27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6%), 운수장비(1.51%), 철강금속(1.30%), 전기가스(1.03%)가 상승했다. 반면 건설은 1.33% 내렸다. 서비스, 증권, 통신, 음식료, 의료정밀, 화학, 보험,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16%)만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2.81%),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바이오로직스(1.05%), 현대차(1.83%), 삼성전자우(0.76%), 기아(2.03%), KB금융(1.33%)은 올랐다.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67개, 하락종목은 319개를 기록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7743만주, 거래액은 13조7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82포인트(1.19%) 오른 748.33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7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6억원, 48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엔켐(-0.56%), 클래시스(-1.60%)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알테오젠(3.71%), 에코프로비엠(1.71%), HLB(3.58%), 에코프로(2.34%), 리가켐바이오(8.26%), 휴젤(1.32%), 삼천당제약(3.88%), 셀트리온제약(0.72%)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4831만주, 거래액은 6조52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60원(0.20%) 오른 1331.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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