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진현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전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에 국민의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어제(20일)부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비롯한 관계 당국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 대피, 배수 지원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힘써달라"며 "이를 지원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안전에도 똑같이 힘써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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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표도 이날 자신의 SNS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16 재보궐선거 지역 중 한 곳인 인천 강화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미디어펜=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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