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2025 신인 선수들이 입단식을 갖고 팬들에게 처음 인사도 한다. 

KIA 구단은 "24일 오후 3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준영 KIA 구단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 사진=KIA 타이거즈 SNS


입단식은 신인 11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 세트, 정장 상품권) 전달, 대표이사 환영사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입단식을 마친 2025 신인 선수들은 이범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갖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1라운드에 지명된 김태형 등 신인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린 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구·시포 행사를 갖는다. 신인 선수들의 부모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신인 선수들이 시포자로 나서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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