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 24일 발표했다.

추가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4경기이며, 10월 1일(화)까지 편성됐다.

추가 편성된 4경기는 29일 오후 5시 대전 NC-한화전, 30일 오후 6시30분 문학 키움-SSG전과 광주 NC-KIA전, 그리고 10월1일 오후 5시 창원 롯데-NC전이다. 

   
▲ 표=KBO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 토요일 17시이다. 또한 9월 29일(일) 및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인 10월 1일(화)에는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17시에 편성됐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다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5위 구단이 2개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이에 따라 추가로 일정이 늦춰지는 경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포스트시즌은 빠르면 10월 2일 시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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