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과는 25일, 부산 장전동에서 부산대학교 G-램프사업단과 기후변화·해양환경 분야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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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과는 25일, 부산 장전동에서 부산대학교 G-램프사업단과 기후변화·해양환경 분야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수과원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해양환경 및 수산생명자원 분야 공동연구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 협력 △학술 활동 및 정보교류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산소부족물덩어리 발생, 해양 자원 공동조사 및 수산생명자원 활용 고부가 기능성 소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활용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 G-램프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램프사업에서 미래지구 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지구·해양·대기과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된 바 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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