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영풍이 공개매수 가격을 올린 영향으로 급등 출발했던 고려아연이 1%대 강세로 장을 끝마쳤다.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제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1.28% 오른 71만3천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고려아연은 개장 직후 74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새로운 공개매수가인 75만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분을 대폭 반납했다.

앞서 MBK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려아연의 주가는 앞서 지난 13일 MBK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선언한 이후 단숨에 공개매수가(66만원)를 넘어섰다. 지난 20일에는 장중 75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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