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나들이객으로 외곽순환 등 상습구간 병목도

수도권 오후 5시 전후 피크 혼잡 대체노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추석 연휴 3일째인 28일, 경부선와 서해안 등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4~5시의 교통정체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전국에서 몰려드는 귀경 승용차로 오후에 갈수록 병목구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의 고속도로가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 교통량의 증가로 경부와 영동, 서해안 등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 정체와 지체구간이 늘어나 저녁 4~5시 절정을 이룬 뒤 오후 늦게부터 풀릴 전망이다.
   
▲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승용차가 점차 늘어나면서 오후 5시 수도권 귀경길 고속도로가 오후 5시 가장 혼잡할을 것으로 내다봤다. 혼잡구간은 웹을 통해 대체구간 이용이 바람직하다고 교통방송은 밝혔다./YTN캡쳐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등의 교통상황은 오전 중 대체로 원만할 전망이다.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의 경우 차례를 마친 나들이객으로 차량의 정체와 지체 구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귀경길은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출발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의 상습 정체구간에 교통 혼잡은 29일 오후 내내 여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도권 나들이객으로 순환도로 상습구간 병목도
 
도로공사는 차례를 마친 나들이객으로 인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들의 병목구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부산의 소요시간이 승용차 기준으로 6시간 내외, 고속버스로는 4시간 20분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광주 간 고속로로는 서울 방향 길이 승용차로 5시간 30분 걸리고 서울~강릉의 영동선 서울방향은 3시간 30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서울 승용차6시간 넘게 소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강릉방향 승용차는 2시간 40분 걸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은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승용차가 오늘 오후부터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 경부선보다는 중부내륙과 대구선을 이용하고 혼잡구간은 네비게인션 등 교통 웹을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이 낮 기온이 25~29도를 기록하고 밤들어 13~17도로 다소 싸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귀경길 차량 증가로 오후 5시 가장 혼잡할 내다봤다. 혼잡구간은 웹을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소요시간은 갈수록 늘어 6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귀경길 차량 증가로 오후 5시 가장 혼잡할 내다봤다. 혼잡구간은 웹을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소요시간은 갈수록 늘어 6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