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경북대학교가 기후대응 및 블루카본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6일 경북대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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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경북대학교가 26일 경북대 본관에서 기후대응 및 블루카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
이날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과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분야 블루카본 공동개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수산분야(기후대응, 블루카본 등) 공동 개발 △탄소중립 기여 및 ESG경영 실천 △인적 교류·교육, 정책 및 학술 공동 연구 △기술·정보 교류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으로 향후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과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경우 상호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도 추진키로 했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경북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인적 교류와 기술·정보 교류를 더욱 확대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의 중심 역할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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