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이 될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의 창원 경기 입장권이 일찍 매진됐다.
NC 구단은 30일 "10월 1일(화) 창원NC파크에서 진행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가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2024 시즌 최종전을 만원 관중과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0월 1일 NC-롯데 경기 입장권은 30일(월) 오전 1만7891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로써 지난 28일 NC-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NC의 홈 경기는 2연속 매진되면서 시즌 12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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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최종전인 10월 1일 NC-롯데의 창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 사진은 창원NC파크 전경. /사진=NC 다이노스 |
또한 28일 달성한 NC의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73만1167명의 기록을 74만9058명으로 경신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NC 주장 박민우는 "끝까지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힘든 시즌이었지만 팬분들이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모습에 다시금 도약할 힘을 얻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NC는 이번 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종전을 '다이노스 고맙 DAY'와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
NC 구단은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천재환, 김재열, 김휘집, 임상현 선수와 팀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낸 랠리 다이노스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손아섭 선수의 2500안타 및 KBO 통산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전의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전에서는 창원NC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의 팬 감사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선수단 그라운드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선수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로 2025시즌을 마무리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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