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상징적인 정통 오프로드 SUV 포드 브롱코의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기존 2.7ℓ 모델에 더해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을 위해 2.3ℓ 엔진 모델을 도입했다. 두 모델 모두 아우터뱅크스 트림이 적용돼 정통 오프로더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브롱코만의 개성을 자랑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오프로드 SUV 포드 브롱코는 강인한 역동성와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과 편의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라며 “2.3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한 브롱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트로 감성을 반영하며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은 포드 브롱코의 특징이다. 전면의 브롱코 레터링 그릴, 둥근 헤드램프, 정사각형에 가까운 차체 비율 등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및 견고함 프레임 등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맞춘 활용성이 특징이다.

최신 SYNC 4Ò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향상된 음성인식과 더불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하고 직관적 연출의 속도계와 12인치 LCD 터치 스크린으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체형에 맞춰 여러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파워시트는 편안함이 극대화됐고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이 끌어올렸다.

포드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로 다양한 지형과 용도에서 놀라운 파워와 성능을 발휘한다. 2.7ℓ V6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55㎏∙m의 최대토크의 제원이며 2.3ℓ엔진은 동급 4기통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인 최고출력 279마력과 최대토크44㎏∙m를 보여준다. 또한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을 보인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 주행을 돕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 파일럿 360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브롱코 구매 고객을 위한 캠핑 행사를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자연 속 오프로드에서 브롱코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모델 8160만 원, 2.3 모델 740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