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4일 "리사가 이날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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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
‘문릿 플로어’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한 곡이다. 리사는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으로 이 곡을 재해석했다.
특히 ‘문릿 플로어’는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됐다. 해당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리사는 ‘록스타(ROCKSTAR)’부터 ‘뉴 우먼(NEW WOMAN)’, ‘라리사(Lalisa)’, ‘머니(Money)’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리사는 지난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싱글 ‘록스타’를 발매,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음악 활동 외에도 불가리, 루이비통의 앰버서더 등 패션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리사는 또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한편, 리사는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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