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다.

   
▲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포스터./사진=킨텍스 제공

7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바이어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하며 최근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와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하며 국내외 대학 웹툰 관련학과에서도 참여해 ‘제3회 대한민국학생 코믹아트웹툰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아카데미 작품도 선보인다.

B2B 전시회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웹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며 70여 개 사에서 셀러와 50여 개 사에서 바이어가 참여해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과 IP 거래 등 상담과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참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부대행사 중 웹툰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강연에서는 인기 웹툰인 ‘바른연애 길잡이’, ‘사내연애 사절!’의 남수 작가 외에도 혜니 작가, 시니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웹툰력 콘테스트’와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의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WBTI’ 프로그램 등 이색 콘텐츠, 웹툰 도서관과 피크닉존, 코스어 라운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우리나라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최고의 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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