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최저 13~15도, 낮 최고기온 23~24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글날이자 수요일인 9일은 전국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뚝 떨어지겠다.

   
▲ 한글날이자 수요일인 9일은 전국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뚝 떨어지겠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로, 서울·인천 15도, 수원 13도 등 수도권이 13~15도로 예상된다. 그 외 대전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특히 춘천의 최저기온은 11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수도권은 23~24도로 예상된다. 그 외 대전·광주·부산도 24도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부산·울산산·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는 새벽까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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