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264억원과 비교하면 10개월여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해당 ETF의 상장 후 수익률은 39.2%,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5%를 기록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전 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글로벌 지수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나스닥100 ETF를 추가로 편입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만기가 다양한 국내 채권에 투자해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