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나윤권이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S27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나윤권이 지난 12~13일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Record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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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27M엔터 제공 |
이날 나윤권은 '약한 남자'를 시작으로 '동감', '가인', '그대가 있어 웃는다', '날 지우고 싶어', '기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그는 '편지', '그대라는 시', '혼자만의 사랑' 등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선보였다. '술래잡기', '하루의 끝', '언젠가 우리' 등 OST 명곡 메들리 등 특별한 무대도 선사했다.
그룹 빅스 멤버 켄과 가수 별은 나윤권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켄은 나윤권과 함께 '심장소리'를 가창했고, 최근 발매한 '너에게' 무대도 선보였다.
별은 나윤권과 듀엣 송 '안부'를 불러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곡 '진심'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등장한 나윤권은 '나뭇잎'과 '나였으면'을 가창하며 약 150여 분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윤권은 소속사를 통해 "20년 동안 가수로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를 채워주신 팬분들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오래 노래하지 못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가수로서 활동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니 쭉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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