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11월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진은 이번 음반으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팬덤명)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 6곡이 수록된다. 

이날 공개된 티징 비디오는 톡톡 튀는 색감과 앨범명 '해피', 진의 이름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제작됐다. 화면 상단에서 쏟아지는 다채로운 도형들 사이로 풍선이 터지는 듯한 효과가 더해져 신나는 파티 같은 느낌을 준다.

앞서 그는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순위에 오른 바 있다. 

팀 앨범에 수록된 개인곡 ‘어웨이크(Awake)’ 등으로도 호평 받았다. 

한편, 진은 다음 달 15일 솔로 앨범 ‘해피’ 발매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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