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포항지역을 찾아 포항영일만신항 국제여객터미널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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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포항영일만신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해수부 |
강 장관은 국제여객터미널 내 울릉크루즈 승하선장을 둘러보고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사업 추진 현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포항영일만 국제여객터미널 사업은 2019년 시작되어 2023년 여객터미널과 대합실 등 1단계 공사가 완료됐으며, 2026년까지 컨베이어벨트, 세관검사·출입국관리·검역 등 2단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포항영일만 국제여객터미널은 국내외 여객 수요에 대비하고 포항지역이 가지고 있는 관광 잠재력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항영일만항이 환동해 관광거점항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포항시와 ㈜롯데제이티비간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포항영일만항을 오가는 정기 크루즈선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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