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10포인트(0.43%) 오른 2604.9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65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 2654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34%), 기아(-0.11%), KB금융(-0.95%)만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1.92%),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2.92%), 현대차(1.07%), 셀트리온(1.75%), 삼성전자우(0.20%)은 올랐다. NAVER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36개, 하락종목은 429개를 기록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3586만주, 거래액은 7조6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6.73포인트(0.89%) 오른 759.95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6억원, 6억원어치씩을 내다 판 가운데, 외국인 홀로 15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천당제약(-1.47%)만이 하락했다. 알테오젠(2.85%),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37%), HLB(1.72%), 리가켐바이오(5.49%), 클래시스(0.65%), 엔켐(3.17%), 휴젤(0.70%), 리노공업(1.19%)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68만주, 거래액은 6조14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40원 오른 1376.9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