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경기도가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 26명을 초청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온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양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앞서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엔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이 경기도를 찾았다.

광둥성 청소년, 공무원, 교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은 4박 5일동안 ▲수업 참여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경기도 청소년과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