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의문의 블랙 티저로 컴백을 예열했다. 7년 4개월여 만의 신보 소식이다.
지드래곤은 21일 공식 팬 SNS에 블랙 컬러만 있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어떠한 정보도, 문구도 없는 이미지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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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독보적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예술계에서도 그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지드래곤이 솔로 신보를 선보이는 것은 2017년 6월 미니 2집 앨범 '권지용' 발매 이후 7년여 만이다. 앞서 그는 '하트브레이커', '크레용', '원 오브 어 카인드' 등 곡으로 차트를 휩쓸었다.
그룹 빅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데뷔 후 발표한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많은 명곡들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각종 무대, 방송을 통해 컴백 전초전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2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마쳤다. 또 오는 11월 22~23일 일본에서 열리는 Mnet '마마 어워즈'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으로 출격을 논의 중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9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 무대에 올랐다. 당시 그는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 컴백마다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던 지드래곤이 신보를 통해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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