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 행사 현장 사진./사진=킨텍스 제공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세계 13개국 411개 사 608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단체관 등 해외 47개 사가 참여하고 전체 참관객 중 약 30%인 9천 4백여 명이 해외 바이어로 해외기업의 역대 최대 참여율을 기록했다. 

킨텍스와 코트라는 46개국 110개 사를 엄선해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사전 매칭 후 진행한 수출상담에서만 총 889건의 상담과 7천 4백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고 계약 추진액은 전년 대비 120%인 2천 3백만 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개척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K-뷰티인사이트 콘서트’와 알리바바코리아와 도우인 담당자가 직접 진행한 입점설명회, 주요 연사를 초청한 세미나 등은 참가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일반참관객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중 1만원을 기부하고 6만원 상당의 3종 뷰티 제품을 골라가는 ‘BeautyFull’ 이벤트가 현장 참관객 중 96% 이상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수출 품목 중 1위가 화장품인만큼 성과뿐 아니라 행사장 열기도 역대급”이라며 “이번 행사를 K-뷰티 제2의 도약으로 발판삼아 향후 완제품뿐 아니라 OEM과 ODM, 원료 패킹 분야까지 명실상부한 최고의 뷰티분야 B2B 전문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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