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진영도, 양희영도 세계랭킹이 떨어졌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주 5위에서 1계단 내려서 6위가 됐다.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이 3계단 상승해 5위로 올라서면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고진영이 6위로 밀려났다.

고진영이 5위 자리를 지키지 못함에 따라 한국 선수는 톱5에 아무도 들지 못했다. 1~4위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은 그대로 순위를 유지했고 해나 그린이 5위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7위에서 10위로 3계단 하락했다. 유해란은 9위를 유지했다. 김효주가 1계단 상승해 19위다.

   
▲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한 박보겸이 세계랭킹을 70계단 끌어올려 132위에 자리했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는 20일 끝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한 박보겸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다. 박보겸은 202위에서 무려 70계단 수직상승해 132위로 점프했다. 

국내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32위에서 33위로 1계단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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