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연말을 앞두고 공연 강자들의 콘서트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음악과 함께 따뜻하고 설레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다. 

   
▲ 박정현(왼쪽), 성시경 콘서트 포스터. /사진=각 소속사 제공


대한민국 대표 R&B 디바 박정현은 6년 만의 겨울 콘서트를 예고했다. 그는 오는 12월 20~2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플레이!(Play!)'를 개최한다. 박정현은 지난 5월 열린 소극장 콘서트 '이음'을 4회 연속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전석매진을 기록 중인 가수 성시경도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올해는 12월 27~29일, 3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명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 웰메이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23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28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 권진아(왼쪽), 크러쉬 콘서트 포스터. /사진=각 소속사 제공


독보적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는 12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디스 윈터(This Winter)'를 개최한다. 그는 지난 해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한 모든 공연을 매진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특별한 무대부터 내년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속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8일 오후 6시 팬클럽 선예매가, 3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크러쉬는 12월 20~22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4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 오(CRUSH HOUR : O)''를 열고 공연 강자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됐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같은 달 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열린다. 

   
▲ 신용재(왼쪽), 에픽하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각 소속사 제공


'괴물 보컬' 신용재는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확정했다. 오는 12월 24~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4 신용재 콘서트 빛'에서는 신용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에픽하이는 올해도 유쾌하게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 20~2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에픽하이 콘서트를 열고 재치 있는 입담과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지난 7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그룹 에이핑크, 다이나믹 듀오, 페퍼톤스 등이 12월 공연 소식을 전했다. 

11월에도 쟁쟁한 콘서트들이 펼쳐진다. 그룹 포레스텔라, 리베란테, 캐치더영, 가수 서영은, 선우정아, 솔라, 김재중X김준수, 볼빨간사춘기, 밴드 웨이브투어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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