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웅장하고 역동적인 분위기 연출
[미디어펜=박재훈 기자]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 기아가 24일 더 뉴 스포티지의 영상 및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사진=기아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기아의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한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을 통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더한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전·후면 램프와 실루엣을 담으면서 더 뉴 스포티지의 새로운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한편 기아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 및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왔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11월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더 뉴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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