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전했다. 업계 최초 기록이다.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전했다. 업계 최초 기록이다./사진=미래에셋증권


지난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기록이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 및 IRP 모두 상위권에 오르는 등 수익률도 높았다. 회사 측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관리했고,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가입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