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고메위크 26’를 진행 중이다.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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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
이 행사는 엄선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올해 파인다이닝 라인업을 강화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한·중·일 퓨전 음식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자차’, 일식·이탈리안·프렌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오’,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진성 셰프의 ‘꼴라쥬’ 등이 고메위크에 처음 합류한다. 4년 연속 미쉐린 1스타에 선정된 손종원 셰프의 ‘라망 시크레’, 원시구이 전문점 ‘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 모던 시츄안 타파스 바 ‘레드문’ 등도 포함됐다.
부산에서는 사퀴테리 코스를 선보이는 ‘델리봉’, 로컬 식재료와 해산물을 사용한 이탈리안 다이닝 ‘오스테리아 어부’, 제철 재료와 발효로 숙성된 맛을 선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썽스’가 고메위크에 처음 참여한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26’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카드 앱에서 레스토랑과 인원수,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보증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회원 1인당 하루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7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최근 리뉴얼된 현대카드 ‘the Black’과 ‘the Purple’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이 포함된 고메 바우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THE iD. TITANIUM(디 아이디 티타늄)’ ‘THE iD. PLATINUM(디 아이디 플래티넘)’ 등 프리미엄 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인천·부산·제주 지역 15개 특급 호텔 뷔페에서 1+1 이벤트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다이닝 위크(DINING WEEK)’를 진행했다.
또 삼성카드 ‘디 아이디 플래티넘’ 카드는 국내 호텔 레스토랑과 패밀리 레스토랑에 대해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패밀리 레스토랑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디어 쇼퍼’는 매년 프리미엄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JW메리어트 동대문, 63Restaurant, 제주 신화월드 등 약 25여개 제휴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의 ‘제이드 퍼스트 센텀’을 발급하면 특급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바우처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전 세계 900곳 이상의 호텔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 서비스도 적용되며, 조식, 방 업그레이드, 숙박 할인 등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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