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가 28일 미국, 중동발 불확실성 등에도 삼성전자와 이차전지 종목 등의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해 2610선을 회복했다.

   
▲ 코스피가 28일 미국, 중동발 불확실성 등에도 삼성전자와 이차전지 종목 등의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해 2610선을 회복했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일 대비 5.18포인트(0.20%) 상승한 2588.45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점차 늘려가면서 2610선 회복에 성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10억원, 1292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만이 46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현재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47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94%나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 이후 무려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역대 최장 순매도 행렬을 마무리 지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최대 4.6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49% 하락한 19만60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2.33%), POSCO홀딩스(4.17%), LG화학(5.12%), 삼성SDI(8.23%), 포스코퓨처엠(7.05%), 에코프로비엠(9.14%), 에코프로(5.37%), 엘앤에프(10.19%) 등 이차전지주는 '테슬라 효과'로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던 KB금융(-4.75%), 신한지주(-3.45%), 메리츠금융지주(-0.86%), 하나금융지주(-1.65%) 등 금융주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일제히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화학(3.80%), 철강및금속(3.48%), 전기전자(2.30%), 유통업(1.77%) 등이 올랐고, 금융업(-1.30%), 통신업(-0.58%), 보험(-0.34%) 등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9654억원, 4조887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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